[뉴스라이더] 국왕 이어 왕세자빈도 암 투병...영국 왕실의 위기? / YTN

2024-03-26 3

■ 진행 : 안보라 앵커
■ 출연 : 문희정 국제정치평론가
■ 구성: 손민정 작가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
영국 왕실의 위기다. 이런 표현, 요즘 기사 제목으로 많이 나오더라고요. 영국 윌리엄 왕세자의 부인,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는데, 찰스 3세 국왕도 투병 중이어서 세간의 관심이 뜨겁습니다. 문희정 국제정치평론가와 함께 자세한 내용, 알아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먼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의 얘기부터 들어보죠. 지난주에 영상을 하나 올렸는데 전 세계가 떠들썩합니다. 암 투병 중이라고요?

[문희정]
그렇습니다. 22일날 SNS상에 본인이 직접 출연을 해서 내가 1월 복부 수술 후에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암이 발견돼서 지금 초기 화학치료를 하고 있다. 그리고 아이들한테 이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서 굉장히 시간이 걸렸다. 이런 이야기들을 했습니다. 지난해 12월 성탄절 이후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낸 이후에 1월에 수술을 한다는 얘기는 있었어요. 그리고 두 달 동안 별다른 얘기가 없었거든요. 그러다 보니까 세간에 건강이 악화된 것 아니냐부터 시작해서 부부가 불화설을 겪고 있다, 온갖 루머들이 떠올면서 가짜뉴스까지 나오니까 결국은 본인이 직접 출연을 해서 이런 상황이다라고 밝힌 것 같습니다.


여러 음모론들을 말씀해 주셨는데 사실 침묵하는 기간에 음모론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행동 중의 하나가 영국 왕실에서 사진을 하나 공개했는데 이게 편집이 됐던 흔적이 발견됐잖아요.

[문희정]
그렇습니다. 지난 10일 어머니의 날을 맞아서 왕세자가 직접 찍은 사진이다 이러면서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. 그냥 딱 봤을 때는 되게 건강한 모습이고 아름다운 가족의 모습이다라는 느낌이 들잖아요. 그런데 요즘은 또 사람들이 사진을 그냥 허투루 보지 않더라고요. 하나하나 다 분석을 했는데 저기서 옷 패턴이 어긋났다든지 어색한 부분들을 찾아내기 시작했습니다. 흔히 AI가 사진을 만들어냈을 때 이상한 부분들 나온다, 이런 얘기들 워낙 대중적으로 알려지다 보니까. 그냥 대중들이 이 정도 의심하는 데서 끝났으면 아마 그냥 넘어갔을 텐데 AFP통신을 비롯해서 로이터통신, 각종 외신들이 이 사진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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